2019/12/08 18:37

에어팟 프로 산 이야기를 안 했는데, 앞으로 계속 살 듯 IT

예전에 에어팟 샀을 때 작성한 글 보니까 소감 비슷한 듯 하다. 그러니까 나는 이미 버린 몸이라 더 이상 본 제품을 사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버렸다는 것이 골자였는데 이번 글도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그러하다. 나는 이미 알아버렸고 적응해 버렸다.

지난 11월의 크리스마스 때 에어팟 프로를 샀었는데 사기 전에 애플 매장 들려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무엇인지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보스 제품을 착용해보았는데 바로 알아버렸습니다. 착용하는 순간 그 많은 인파들 속에서 나만 고립된 듯한 군중 속의 고독을 느꼈는데 그 만큼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망설임 없이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사실 에어팟 프로는 웹 사이트를 통해 구매했는데 재미있었던 것은 매장에서 픽업을 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는데 배송을 선택하면 받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지금 보니까 지금은 픽업도 배송도 현 시점 기준에서 1월 9일까지로 밀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그런 듯 합니다. 

웹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픽업하기 전에 혹시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하고 보스 제품을 이용해 본 것이었는데 마음을 바꿀 필요는 없었습니다. 에어팟의 경우 1세대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실 배터리에 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자주 충전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견딜 수 없었던 점은 배터리가 아니라 다름아닌 음량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초기화를 해봐도 별로 달라지는 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정확히 무엇이 문제였냐면 에어팟을 착용하고 밖으로 나가게 되면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관련해서 찾아보면 초기화하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저는 원상 복귀가 되지 않았다는 말이죠, 생각해 보면 문제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여러기기에 해당 제품이 연결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한 기기에 종속시킬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제는 별로 알고 싶지도 않네요. 왜냐하면 저에게는 에어팟 프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제품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하고 제가 겪은 문제를 또 겪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것조차 이제는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AppleCare+ 도 4만 5천원 주고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로인해 2년 동안 2회까지 각 4만원 내고 교체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이전 1세대의 경우 기기 손상 시 교체(개당 8만 5천원)와 배터리 교체 비용(개당 5만 8천원)이 거의 에어팟 신제품을 사는 비용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진작에 이어팟, 에어팟 등과 같은 제품이 소모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교체에 대해서는 억울하지는 않는데 이제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 부분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애플캐어+를 적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2년이 지나면 다음 세대 제품을 사거나 없다면 본 제품을 다시 한번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비행기를 타다가 발상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소 심야 택시를 자주 타는 입장에서 확실히 도움을 많이 없습니다. 꽤 고요해서 편안하게 잘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끝으로 늦었지만 예전에 에어팟 프로 열었던 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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