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6 14:22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광장시장 고향칼국수 책꽂이

넷플릭스 보다가 뭔가 싶어서 보려는데 서울 편이 있었다. 그래서 볼 수 밖에 없었고 배경으로 광장시장이 나왔다. 문제는 광장시장 안에서도 칼국수가 나오는데 나는 비오면 칼국수 먹으러 갈 만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갈 수 밖에 없었고 정말 신기하게도 지나가는 사람 중에 '넷플릭스, 넷플릭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칼국수가 가장 먹고 싶었지만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싶어서(소주도 팔고 2인분 이상 시키면 판다) 우선 만두부터 시작했다. 만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김치가 맛있었다. 다시 말해 막걸리 안주로 정말 좋은 김치맛이었다고 할까?

칼국수는 누군가 겉절이 맛이라고 했다. 물론 이 김치가 그런 김치는 아니었지만 어울릴 것 같아서 이제는 칼국수를 시켜보았다. 결론은 칼국수만 먹어서는 맛을 느끼기가 쉽지가 않고 양념을 더 하거나 김치랑 계속 같이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에서 나에게는 좀 별로였다. 그러니까 내가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음식은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기가 딱 그런 맛이었다. 

양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최소한의 맛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면발은 좋았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좀 진한 육수가 계속해서 생각날 수 밖에 없었다.  

+ 또 갈 것 같지는 않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맞는 그런 맛이었을까? 그 점은 궁금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스트라바 팔로우

300*250

300*600

구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