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5 00:23

방금 나이키 에어로로프트 플래시 베스트 구매했음;; Run

다음 주에 랜도너스 참가 계획이 있는데, 반사 조끼를(우리말은 없나? 싶다;;) 의무적으로 입어야 한다. 물론 그냥 반사 조끼를 구매해서 입어도 괜찮지만 뭔가를 사고 싶었다. 일회용으로 입고 싶지 않았다랄까? 그래서 처음에 고려했던 것이 라파 브레베 질렛이었는데 그것이 전혀 싸지 않았다. 기본이 16만원, 기능이 가미된 것이 27만 5천원이다. 여기서 기능이 더 가미된 것이 내가 또 관심있게 본 나이키 제품과 가격 차가 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라파 제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고서 있는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러니까 지금 산 나이키 에어로로프트 플래시 베스트가(이하 나이키) 할인을 해서 23만 5천원(원래 가격 32만 9천원)이라서 더 싸다는 말이지, 게다가 원래 가격 대비 약 10만원 저렴해서 더 이득인 느낌도 들고 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 고민은 자전거 의류가 달리기용 의류보다 좀더 다른 기능이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 좀더 쉽게 이야기하면 자전거 의류를 입지 않고 일반 달리기용 의류를 입으면 더 더워서 죽을 것 같은 느낌? 으로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최종적으로는 결정했다.

이런 고민을 했던 것은 내가 그냥 평소 자전거 타는 것처럼 타도 되는 것이라면 아무 고민도 하지 않았겠지만 200K(내 종전 기록은 170K 정도이다)를 달려야 하고, 정해진 복장 규정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계속 된 고민은 달리기용 의류가 더 더울 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자전거 의류를 입는다고 해서 전혀 안 더울 것 같지도 않고(뭘 입어도 덥기는 하겠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어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달리기용 의류를 잘 입을 것 같지 않아서 이렇게 결정한 것이다.

이렇게 위와 같이 장황하게 긴 글을 쳤는데 아마 배송 받고 입어보면 알겠지 후회할지 하지 않을지 지금으로서는 전혀 알 수 없다. 물론 한 여름에 나이키를 입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아마 다른 제품을 또 사야할 것 같지만 그것은 부디 라파 기능성 브레베 질렛(Brevet Insulated Gilet)도 마찬가지였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내 결정은 실패겠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여름 랜도너스에 나갔을 때 해당 옷을 입고 있는가? 아닌가? 겠지?

+ 사진은 나중에 제품 오면;; 아마 복장은 바람막이+베스트+짧은 바지 정도일 듯 하다. 지금으로서는 바지가 살짝 고민됨.

덧글

  • 에르메스 2017/03/08 15:55 # 답글

    일단 실전에 투입해봐야지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참고로 이 의류는 러닝라인데 SB라인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 제품도 뒤가 더 길지만 SB는 더 길어서 자전거 타기 보다 적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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