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5 16:31

구글 알로는 이것보다 더 굉장하겠지?: Fluenty  Mobile

Fluenty를(이하 플런티) 이용하면서 치고 싶었던 글이었는데, 자그니님의 챗봇은 혁명을 낳을까 쓰레기를 낳을까?라는 글을 본 김에 친다. 구글이 알로를 발표했을 때 뭐 동영상을 보지 않기도 하였지만, 별로 느낌은 없었다. 다만 구글 스토어에서 플런티라는 앱을 이용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고, 하루라도 빨리 구글이 알로를 세상에 정식으로 출시하기를 바라게 되었다.

어베인2를 이용하면서 예전에 비해 보다 음성을 통한 메시지 작성에 적응하는 중이었다. 특히나 비오는 날은 메시지 작성이 쉽지 않은데, 한 손에 우산을 들고 한 손으로 자판을 두드리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은 예전에 비해 기술이 발전하여 음성 인식 또한 몹시도 잘 된다. 해보게 된다면 상상이상으로 잘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는, 음성으로 트윗을 남기거나 메시지를 보내거나 등의 행동을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플런티라는 앱을 알게 되었는데, 이 앱은 간단하게 말해서 내가 남겼던 메시지들을 분석해서 어떤 메시지를 받았을 때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여러 건의 메시지를 보여준 후 내가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위의 왼쪽 사진은 내 스스로 답장을 남길 때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플런티가 제공해주는 여러가지 답변들이다, 더 내리면 내가 기본적으로 등록한 메시지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아무튼 생각보다 내가 평소 남기는 메시지들이 잘 나왔다. 내 생각에는 좀더 연습을 시키면 더 굉장할 것 같고, 구글은 무척이나 굉장할 것 같아서 결론은 구글에서 나올 알로를 너무나도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플런티의 진가는 넥서스5배에서 나타나기 보다 나처럼 스마트 워치와(이하 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다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웨어 2.0에서 워치에서도 자판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그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현재의 플런티도 그렇고 앞으로 나올 알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플런티가 제공하는 메시지들이 어베인2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그러니까 지금 어베인2를 통해 상대에게 받은 메시지에 대한 대응이 기본적으로 되는데, 그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메시지 문구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어서(내 경향과는 거의 무관하고, 수정도 안 되는 아주 기초적이 메시지 뿐임) 그 문구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플런티가 제공하는 메시지들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서 무척이나 도움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상대가 알 수가 없다. 다들 나중에 내가 아니라고 하니까 놀라더라.

그래 향후 나타날 알로와 같은 챗봇들이 혁명이 될지 쓰레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해당 기술은 상대가 인식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교묘히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참고로 플런티를 통해 기본적인 메시지, 행아웃 메시지, 카카오톡 메시지 등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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