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에서는 정말 상반된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대비되는 둘을 선정하자면 엄청난 성공 이론을 창시한 말만 많은 아버지 (리차드) 와 자신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묵언수행을 하는 아들 (드웨인) 이다.
과연 누구의 이론이 사람들에게 데 효용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애석하게도 둘다 아니다.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었다.
이 이야기는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을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한 것인데, 영화의 결정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읽어도 상관없다.
이 리차드 가족은 여행 중에 여러 고난을 겪으며 슬픔을 맞이하는 상황이 발생을 한다. 그 중에서도 할아버지와 관계된 일에서 엄마 (쉐릴) 가 눈물을 보이게 되는데, 그 때 드웨인이 올리브 (딸) 에게 글로 표현한다.
결국 엄마의 상처를 치유하여 또 다시 희망찬 여행길이 시작되는데 이제는 그 아들에게 시련이 왔다. 엄마가 다가서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지만 아들은 "혼자있게 내버려 달라고 한다."
저 녀석 (드웨인) 왜 그래? (어쩔 줄 모르는 가족들) / 그 때 올리브가 나선다.
포기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부모, 그 때 올리브는 자신의 오빠에게 다가가 아무런 말도 않고 다만 어깨에 팔을 올리고 그를 토닥여 준다. 오로지 그 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말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다. 누군가가 아플 때 설사 그것이 쓸데 있는 조언이라도 그것보다 강력한 것은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접근한 것 만큼 강력한 설득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 보면서 주제가 "Free Hug" 운동은 아닐까? 싶었다.)
덧붙이는 글 : 이와 비슷한 작품으로는 [좋지 아니한가] 와 [다즐링 주식회사] 가 있는데, 그것은 모두 콩가루 가족이 어떻게 찰지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순위를 따진다면 "1. 미스 리틀 선샤인, 2. 다즐링 주식회사, 3. 좋지 아니한가" 로 선정하고 싶다. 그것은 이 가족이야 말로 최고의 콩가루 가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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