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4 01:28

SK컴즈의 마이크로 블로그?  Social Network

요즘 아이폰에 빠져서 인터넷 상의 기사들을 읽을 여력이 없었는데 오늘은 여유가 생겼는지 IT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기사는 한국일보의 "포털업계 인맥 서비스로 승부" 라는 기사였는데 이 기사를 보면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이하 SK컴즈) 신개념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언급을 찾을 수 있다.

정말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부디 이 서비스가 아무리 기존의 공고화된 틀을 깨기 위해 신개념의 필요가 있다고 할지라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나는. 뭐랄까? SK컴즈는 굳이 기존에 있는 서비스들을 신개념으로 만들지 않더라도 이미 있는 것들도 충분히 훌륭하기 때문에 기존의 것을 더 잘 활용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트위터를 위시하여 마이크로 블로그가 부각되고 있을 때 나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결국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 충분히 파생될 수 있다고 본다. 싸이월드의 페이퍼는 좀 애매할 수 있지만 이것을 홈2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블로그를 서비스 하지 않았다면 이 서비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미니홈피의 게시판 역시 블로그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굳이 만들었다가 서비스 종료하였 듯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다이어리 역시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능성이 있는데 굳이 왜 신개념의 서비스를 만들어서 중복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가령 페이스북 같은 경우 라이트 버전을 선보이며 자신을 진화하였다.

물론 SK컴즈의 마이크로 블로그가 출시되어야 알겠지만 난 조심스럽게 전망하건데 기존의 서비스가 트랜스포머의 유닛들 처럼 변신을 하지 않고 새롭게 뭔가를 만든다면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SK 컴즈 블로그만 해도 엄청 많았는데 결국 교통 정리되었다, 통은 사실 애매해도 최근 종료, 페이퍼 종료, 엠파스 블로그 종료 이외 이글루스와 싸이월드의 블로그가 있음) 이렇게 변신이 요긴하다고 보는 점은 이미 구축된 정보도 정보지만 다른 사이트들 보다 신속하게 상황 변화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네이버의 미투데이 다음도 늦었지만 요즘이라는 서비스가 출시 된 상황에서 이제서야 마이크로 블로그라 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변신하지 않더라도) 가능성이 있으려면 신규로 가입하지 않아야 하고 (새로운 사이트를 만들지 말라는 의미) 기존의 일촌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마이크로 블로그는 모바일과의 연동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과연 SK컴즈가 엄마 눈치 안 보고 잘 만들 수 있겠어? 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SKT 와 SK컴즈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이미 SKT에는 마이크로 블로그인 토씨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진정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 진짜 SK컴즈가 가능성은 무긍무진 한데 현실은 암담해서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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