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9 12:27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후기: 내년에도 Run

 
지난 11월 5일 토요일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이하 레탑)에 참가하였습니다. 올해 지리산 그란폰도에 이은 2번째 대회 참가입니다. 그러고보니 지리산 그란폰도에 대해서도 할말이 있는데 그 후기는 아직이네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두 대회 모두 내년에도 개최 시 무조건 참여한다입니다.

레탑의 경우 나중에 컷 오프 시간이 변경되고 상품이 변경되면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생각에 유일한 흠은 대회 상품으로 라파 쪽모자가 롯데백화점 5만원권 상품권으로 변경된 것인데 사정은 있겠지만 이번처럼 상품권을 주려면 내년에는 차라리 참가 비용을 낮추는 쪽이 말이 적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컷 오프 시간 변경 때문에 사전에 일부 구간을 미리 달려보기는 했지만(그런데 구간을 잘못 알고 있었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로 달렸다는 점입니다. 자전거 도로는 평소에 너무나도 손쉽게 달려볼 기회가 있지만 일반 도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닐 수도 있기는 한데 대회처럼 마음껏 속도를 내고 달릴 수는 없어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혼자 답사할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컷 인에도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뭐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도로 통제도 잘 되었고 위험 구간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들의 활약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은 아래 동영상에서 살짝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에서 배운 점은 혼자 보다는 여럿이 달릴 때가 훨씬 낫다는 점입니다. 동영상 초반에 보면 오른쪽이 텅텅 비어 있어서 혼자 달렸는데 대회 후반에 누군가 끌어주는 열차를 타보니까 30대 초반의 속도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 오르는 마법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힘 혹은 오히려 더 약한 힘을 주는데 이럴 수가;;;; 뭐 아무튼 대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위에 광고는 제가 별도로 설정한 것은 아닌데, 어떻게 들어간 것인지 모르겠네요; 고프로에서 제공하는 음원 때문인가?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스트라바 팔로우

300*250

검색창

300*600

구글 분석